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신규교사 67명 임명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24. 15:24

67명의 선생님,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 첫발을 내딛다!
- 대구교육청 신규교사 67명,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축제 중심의 임명장 수여식 -
- 교육감,‘어느 교사의 기도’낭송과 격려 -

 

대구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행복관(대강당)에서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67명(초등 39명, 중등 21명, 상담 6명, 사서 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외에도 신규교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감동을 전하는 영상 및 축하 공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감사의 장, 동료 교사 간 화합의 장,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장’으로 펼쳐져 종전의 수여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에게 존경받는 아름다운 교사상 제시와 함께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대구교육청 신규교사 임명 주요 행사로는 난타 공연의 오프닝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신규교사 67명이 단상에 올라 임명장과 함께 교직 생활에 도움이 되는 3권의 교육 관련 서적을 받는다. 이어서 신규교사들이 자축하는 의미로 카드섹션 공연과 합창을 보여준다. 또한 부모님의 감동적인 영상편지, 후배 교사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교사들의 이야기와 학생들이 바라는 선생님 상 영상 시청,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락밴드 축하 공연 등 감동적이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또한 67명의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나는 이런 선생님이 될래요’ 영상도 보여준다.

 

 

 

아울러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어느 교사의 기도(이해인 시)’를 직접 낭송하여 신규교사들이 교단에 임하며 가져야 할 스승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출발점은 선생님이며, 신규교사들의 높은 자긍심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학생 저마다의 꿈과 끼, 행복을 꽃피우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