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교육연수원 온두라스 교원단 대구글로벌스테이션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6. 15:38

9월 15일(화) 온두라스의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이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는 ‘온두라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 차 지난 7일 대구에 왔으며, 한국의 외국어 교육과 글로벌 문화체험 현장을 통해 온두라스의 외국어교육을 재조명하고자 글로벌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책임자인 구스따보 에우세따 온두라스 교육연수원장은 글로벌스테이션의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한 후 “학생과 원어민 교사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는 모습이 놀랍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 수업을 위한 여러 시설도 인상적이다. 특히 온두라스 같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남미 문화도 내년부터 글로벌스테이션 프로그램에 반영한다니 더욱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 수도 대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외국 교육기관에서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을 찾고 있다. 올해도 일본 히로시마교육청, 중국 대사관 일행, 방글라데시 교원단 등이 이곳을 방문하여 미래형 영어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글로벌스테이션의 선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내년에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PBL)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외국어 교육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