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함지초등학교,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 대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9. 16. 15:39

대구함지초등학교(교장 권영우)는 9월 12일(토)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제1회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국악사랑 해마루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북구청에서 후원하였는데 전국 초∙중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 14개 팀, 900여명이 참석하였다.

 

 

초등부문에 참가한 대구함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지도교사 진광현) 73명의 학생들은 이번 경연에서 국악관현악곡 모듬북 협주곡 「타」를 연주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로서 학교 국악교육의 활성화와 시·도간 국악 교류 확산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국악 문화 확대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시작하였다.

 

대구 함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2010년 4월 창단하여 학생동아리 공연, 북구 주민을 위한 국악연주회, 각종 초청연수, 정기연주회, 연중 2회의 국악캠프 등의 활동과 학교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 등과 연계하여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함지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1월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리는 ‘대구서부국악제’에서 지역의 국악단체와 함께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