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의회, 제199회 임시회 마무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30. 13:02

  - 상임위별 현장방문,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 조례안, 동의안, 보고서 채택 등 24개 안건 처리
  - 13개월간의 조사특위활동 마무리하고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10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달 19일 개회한 제19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안장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20일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의정을 펼쳤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18건과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7일부터 3일간은 다시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였으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윤종호 의원의 시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청취 후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와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장환 구미시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제1차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인구가 감소하고 인근 지역으로 인구유출 현상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할 것과 봉곡동 구미대학교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미역에서 금오지까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해 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모여드는 구미로 만들 것을 촉구했다.

 

 

또한, 10월 30일 제3차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윤종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면서 과태료 수입 등으로 세입이 160억 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만들지 않는 이유, 도시계획으로 개발한 곳도 주차장이 편중되고 제대로 사용이 되지 않는 원인과 향후 주차장 확보 방안, 도심과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장 확보계획, 3불(不) 정책의 성과가 미흡한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9월 1일부터 활동해 온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특별위원회도 제3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를 끝으로 13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