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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반응 / 포세이돈’관전 포인트 4가지 반응 좋아

내일신문 전팀장 2011. 9. 20. 01:55

포세이돈반응 / 포세이돈’관전 포인트 4가지  반응 좋아

 

 

포세이돈이 KBS2 ‘스파이 명월’ 후속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영화에서 낯 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신선함과 기대감으로 출발하는 등 반응이 좋다는 평이다.

 

‘포세이돈’은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조규원 작가와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대작 드라마를 연출한 유철용 PD가 손을 잡았다.

 

 

여기에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길용우, 정운택, 한정수, 진희경, 이병준, 장동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포세이돈’은 대규모 로케이션과 영화를 압도하는 웅장한 스케일 감각적인 카메라 기법 등으로 이름을 높인 유철용 PD과 조규원 작가의 필력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둔 ‘포세이돈’에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국내 최초 해양 경찰들의 삶과 사랑! 블록버스터급 해경 장비들 총출동!
그리스 신화에서 바다의 신으로 불리는 ‘포세이돈’은 제목 그대로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이지만 그동안 해경의 이야기가 드라마화 된 적은 없는 만큼 해양 경찰을 주인공으로 한 신선한 ‘포세이돈’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연유로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호버크래프트, 500톤급 함정, 카모프 헬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실제 해경 장비들을 총출동시킨다. 실감나는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는 동시에 그동안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블록버스터급 볼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 ‘올인’ 유철용 PD와 ‘아이리스’ 조규원 작가의 특별하고도 화끈한 만남!
무엇보다 ‘포세이돈’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이다. ‘포세이돈’의 감독과 극본을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의 전작(前作)을 통해 그 화려한 면모가 증명되고 있는 상황.

 

유철용 PD는 그동안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선이 굵은 대박 드라마를 만들어오며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해왔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감독’ 유철용PD와 더불어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조규원 작가 역시 ‘아이리스’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는 상태. 화끈한 스케일의 서로 다른 작품들을 만들었던 대박 커플이 만들어낼 ‘포세이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진희경,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알짜배기 라인업!
‘포세이돈’은 낯익으면서도 신선한 조합이 어울리는 알토란 배우들이 대거 출연,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 경찰 특공대원 김선우 역의 최시원과 여성스런 외모지만 털털한 성격의 해경 이수윤 역의 이시영, 해경 미제 사건 수사를 맡게 된 ‘수사 9과’ 팀장 권정율 역의 이성재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각별한 만남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진희경,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장동직 등 해경들의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연기할 실력파 배우들의 개성만점 연기 또한 ‘포세이돈’에 쏠쏠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조화로운 호흡 속에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포세이돈’의 알짜배기 라인업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스터리, 코믹, 로맨틱, 휴머니즘,....초특급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 예고!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 ‘수사 9과’의 이야기를 담을 ‘포세이돈’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는 인기 미드 NCIS(해군 범죄 수사대)의 한국판 버전인 셈이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신 개념 수사극인 까닭에 미스터리한 재미뿐만 아니라 ‘포세이돈’에는 ‘수사 9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간미 넘치는 우정과 도전정신, 희생과 사랑, 삶에 대한 의미 역시 담겨있다.

 

 

유철용 PD 역시 ‘포세이돈’이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바가 ‘사랑’이라고 말한 것 처럼 ‘포세이돈’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거대한 스케일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휴머니즘을 전할 예정이다. 실제로 각자 상처를 가진 ‘수사 9과’ 인물들이 펼쳐내는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는 웃음과 감동, 의미 있는 유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대한민국 해양경찰들의 생생한 이야기,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통쾌한 해결 등을 통해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드라마적 구성과 주인공들의 도전, 희생정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감동이 묻어나는 휴머니즘을 담을 예정이다. ‘포세이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은 1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이슈데일리 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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