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양포초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어린이평화 동요제 금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3. 15:28

경북 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김광휘)는 10월 17일(토) 실시된 2015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어린이 평화 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칠곡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독창 및 중창 부문에 총 50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양포초 중창단은 <혼자가 아니야>를 불러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10명으로 이루어진 양포초등학교 중창단은 바쁜 학교생활 가운데 아침 활동 시간과 점심시간 등 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을 하였고 그 동안의 연습의 결실로 이루어진 결과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합창대회에 참여한 5학년 정예슬 학생은 “많은 참가팀 중에 우리 학교가 금상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열심히 연습했는데 함께 한 친구들과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 앞으로도 중창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어린이평화 동요제 대회를 참관한 경북 구미 양포초등학교 김광휘 교장은 “노래를 부르는 중창단 학생들의 미소를 보니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가 아니야’라는 노래처럼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는 일은, 학생들에게 금상을 떠나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금상 수상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