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농업기술센터 2015년 농업대학 교육 강소농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4. 11:18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2015 구미농업대학 유기농업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9명과 강소농 4개 과정 54명에 대한 수료식을 11월 3일 개최하여 과정별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하였다.

 

 

올해 8회를 맞는 구미농업대학은 3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28회, 강소농 교육은 4개 과정(천연발효식초제조, 농촌교육농장교사양성, 고품질 메론 생산, 농업경영역량) 44회 이론, 실습,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하여 총 73회 1,383명의 교육실적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7명이 취득한 실적을 거두었다.

 

유기농업과정에서는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토양관리, 병해충 예방법과 비용절감 등 유기농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실력을 탄탄히 다졌으며, 강소농교육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방법, 유통관리, 소비자와 소통, 고품질 농산물 생산요령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구미농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도록 훈련시켰다.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5년 뜨거웠던 농업대학 교육 열기를 그대로 몰아서  2016년도에도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지역농업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요구도 및 미래 트랜드에 맞는 과정을 파악하여 맞춤식『구미농업대학․강소농』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