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함지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4. 11:21

대구함지고등학교(교장 이의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대구광역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하여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15개 시도교육청 대표팀과의 조별 리그전에서 5승 1무 1패의 전적으로 A조 1위로 통과한 후 준결승전에서 전남벌교고등학교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부산동아고등학교와 치열한 접전 끝에 2학년 김원우 학생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10골을 득점한 함지고 2학년 홍영민 학생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구함지고등학교 2학년 최재경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으로서 학업과 취미생활을 병행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지만 힘든 순간을 함께 버티고 뛰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홍영민 학생은 “친구들과 연습하고 경기를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구함지고등학교 임성복 지도교사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게 되고, 학업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학업에도 충실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