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알강달강 동극단의 찾아가는 동극 공연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4. 11:14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유아를 위한 그림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 알강달강 동극단의 찾아가는 동극 공연’을 마련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배우와 스텝 등 1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알강달강 동극단(단장 이미숙) 과 교육기부 MOU를 맺고 남부의 5개 유치원 유아들에게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 연극을 선보인다.

 

10월 29일(목) 아이위드 유치원을 시작으로 룸비니유치원, 태양유치원, 문화유치원, 진천유치원 5개 유치원 950명의 유아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유치원별로 연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의 알강달강 동극단의 찾아가는 동극 공연은 그림책을 각색하여 극화시킨 공연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공연은 ‘저리가! 짜증송아지’(아네테 랑겐 글,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여기서는 짜증을 낼 때마다 나타나는 그림책의 주인공 짜증 송아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쉽게 알려주고 있다.

 

극단을 운영하는 이미숙 단장은 “연신 ‘저리가! 짜증송아지’를 외치며 동극 공연 속에 흠뻑 빠져드는 유아들을 보며 짧은 시간 공연을 통해 만났지만 공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깨우쳐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기부공연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따.

 

이태열 교육장은 “인성교육이 유치원 누리과정 교육의 목적인만큼 앞으로도 유치원에서 이처럼 자연스럽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강달강 동극단의 찾아가는 동극 공연 일정

 

공연 일자

유치원명

대상인원

공연장소

2015.10.29.(목)

아이위드유치원

233명

유치원 강당

2015.10.30.(금)

룸비니유치원

150명

유치원 강당

2015.11.19.(목)

태양유치원

220명

유치원 강당

2015.12.10.(목)

문화유치원

248명

유치원 강당

2015.12.17.(목)

진천유치원

99명

유치원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