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 7구역 11개교 진평중학교 화랑문화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5. 16:32

경북 구미시 진평중학교(교장 황현모)에서는 ‘2015학년도 제 7구역 예스 구미 화랑문화제’ 를 11월 5일(목) 오후 2시 진평중학교 청솔관 및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경북 구미 화랑문화제는 제 7구역인 인근 11개 학교(인동중, 진평중, 옥계중, 천생중, 옥계동부중, 해평중, 산동중, 오상중, 도개중, 현일중, 혜당학교)가 연합하여 보다 풍성하고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융합형 축제로의 면모를 보였다. 이는 과도한 경연의 부담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교육의 본질을 살리며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해에는 진평중학교가 추진학교로 선정되어 7구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고, 구미교육지원청의 김정숙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 및 구미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경북 구미 화랑문화제는 전시와 공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1개 학교의 다양한 재능과 노력을 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시는 각 학교에서 선정된 일러스트·수채화·서예·소묘를 비롯한 평면작품과 장승·찰흙작품·쇼핑백 디자인 등의 다양한 입체작품 50여점이 전시되었다.

 

 

공연은 지난 10월 29일 열린 ‘1인 1악기 경연’에 참가한 팀을 포함하여 실력있는 9팀 126명이 참가, 우쿨렐레 연주·앙상블·합창·중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학생, 학부모, 교원 및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져 치러진 이번 경북 구미 화랑문화제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뽐 낼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였고, 학부모님 및 내빈들은 학생들의 열정에 감탄하고 이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