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수성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9. 14:41

대구평생교육원 주체간 개방, 공유, 소통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시너지 효과 기대
수성구에서 평생교육 기반을 다지기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9일 오후 2시 지산동소재 레스토랑 뉴욕뉴욕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례적인 단순 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아닌 평생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관, 마을, 학습동아리, 강사 등 평생교육 주체들은 적극적으로 서로의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신일 前이 교육부장관이  ‘지역 발전의 견인차, 학습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영상촬영과 편집, 이미지 로고 제작 기술을 알려주고 현장에서 직접 홍보 동영상과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평생교육 관련 주체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며 “이것이 바로 정부3.0을 실현하는 것으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구정정책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는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평생교육 기관, 마을, 학습동아리, 강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현재 49개의 평생교육기관과 10개 평생학습마을과 연계해 139개 학습동아리, 2,238명의 회원, 222명의 강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