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대구혁신도시 새청사 개청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6. 15:01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원장 정일용)은 12월 17일, 대구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 권영진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지역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교육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진다.

 

 

지난 1970년 설립된 중앙교육연수원은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교육부 공무원, 국‧사립대학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포함한 연간 14만명의 연수를 실시하는 교육부 소속의 연수기관이다.

 

중앙교육연수원은 2015년 10월 19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을 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였다. 신청사는 지상4층 규모(부지면적 67,038㎡, 건축연면적 16,163㎡)의 연수동, 숙소동으로 건축되었으며 대강당(495명) 중강당(250명) 등 부대시설과 최첨단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구 새청사 이전을 계기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열린 강좌를 개설하여 교육적 기회 확대와 지역주민에게 연수시설을 개방하여 지역 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개청식에 참석하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인력 양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향후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선도하는 교육인재 양성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청식에서 중앙교육연수원 정일용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동과 창의 연수로 행복교육 선도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