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도송중 구미대 진로 캠프 및 직업인 특강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6. 23:46

경북 구미시 도송중학교(교장 이보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주간 운영을 위해 12월 15일 ~ 16일 동안 1학년 317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에서 학과 체험과 본교에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 구미시 도송중의  이번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구미대학교 진로캠프에서 학생들은 간호과, 국방의료과, 기계공학과 등 15개의 학과 중 희망하는 2개의 학과를 선택하여 재미난 놀이과 게임을 통해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구체적인 진로와 진학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었다.

 

 

본교에서 실시된 직업인 초정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자, 경찰, 모델, 항공기승무원, 바리스타 등 지역사회인사 10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도송중학교의 구미대 진로 캠프 및 직업인 특강은 단순한 강의식 진행이 아니라 직업 세계의 실제 상황을 학생들이 참여하는 형태(기자-뉴스 만들기, 경찰-검문검색, 항공기승무원-기내상황대처 등)로 이뤄져 학생들은 자기 자신의 장점, 흥미 등을 탐색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미 도송중 이혜경 진로담당교사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앞으로 자신의 미래 모습 설계도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성공한 분들의 진솔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시종일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