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틱장애 수성구 마음심 원인은 기저핵 이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7. 11:32

대구틱장애 수성구 마음심 원인은 기저핵 이상

 

 

지난 시간에 수성구 마음심은 대구틱장애와 관련한 동반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뚜렛장애, 그리고 ADHD, 강박장애는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저핵 신경회로의 이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안장애와 우울감, 학습장애와 행동장애 등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요.

 

 

오늘은 이러한 한방신경정신과적인 진료에 있어서 그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대구틱장애 원인의 첫 번째는 기저핵의 고장입니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기저핵의 운동프로그램이 고장 난 것입니다. 그런데 기저핵의 고장은 결과물이고 고장이 난 원인은 바로 기저핵 신경회로의 예민함과 더불어 외부적인 스트레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저핵의 고장은 그 부위가 예민한 사람들에게 잘 오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민성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대뇌의 중앙에는 기저핵이라고 하는 운동관련 신경핵들이 모여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뇌피질에서 운동을 하라고 명령을 내리면 기저핵의 운동 프로그램이 해야 할 운동은 활성화시키고 하지 말아야할 운동은 억제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기저핵이 고장나면 해서는 안될 운동이 억제가 안되어 자기 의도와 관계없이 눈을 찡긋하거나 목을 돌리거나 소리를 내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 대구틱장애 입니다.

 

 

그 원인의 두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대구틱장애 환자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화를 직접적으로 풀지 못하고 참는 스타일입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화나는 일이 있어도 그때 그때 풀지 못하고 속에 담아두었다가 속으로 삭이거나 만만한 대상에게 화를 풀기도 한답니다.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화가 쌓이고 예민해져 있는 뇌에 영향을 주어 기저핵에 이상이 오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화를 습관적으로 참는 것으로 인해 만들어진 몸의 문제를 풀어주는 처방을 쓰게 되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대구틱장애가 진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뇌 기저핵의 문제와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한약의 처방으로 틱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께서 자녀들의 내면을 살펴보고 마음에 쌓여있는 것을 해소해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내 자녀가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어 준다면 틱이라는 병은 더욱 쉽게 치료될 것입니다. 대구 수성구 마음심 한의원에서는 틱장애 치료를 위해 좋은 환경 구성과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치료의 일환으로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모 코칭 시간에는 부모님과의 일대일 상담으로 자녀의 힘든 부분을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방법, 그리고 부모님이 영향력을 발휘하며 자녀를 잘 양육하는 방법, 그리고 부모님의 양육태도 검사와 진단, 아이와 부모님의 성격유형에 따른 양육 방법 등을 알려드리게 됩니다.

 

 

그런 시간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치료되며 앞으로 다가오는 스트레스에도 끄덕없이 잘 성장하는 우리 자녀들로 양육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대구틱장애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심한의원 www.maeums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