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국가 물산업 육성을 위한‘대구 물산업 전략위원회’발족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1. 15:10

12. 22.(화) 11:00, 대구그랜드호텔 파인홀

대구시는 물산업 육성에 관한 정책방향 설정,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 클러스터 입주 기업 지원에 대한 전문가 자문기구인 ‘물산업 전략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번에 발족하는「대구 물산업 전략위원회」는 현재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내년 10월에 창설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최, 국가 물산업 진흥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물산업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물산업을 반도체, 조선을 잇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기에 활성화 하고, 제7차 세계 물포럼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는「201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국제적인 ‘물의 이벤트’로 만들어 나가는데「대구 물산업 전략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전략위원에는 고려대 시스템환경공학과 최승일 교수, 한국물산업협의회(KWP)회장인 고려대 윤주환 교수, 경북대 환경공학과 민경석 교수, 서울대 건설환경학부 한무영 교수 등 학계를 대표하는 11명의 교수와 한국환경산업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의 물 전문가 6명 등 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전략위원회 창립총회를 12월 22일(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여 위촉장 수여, 물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보고, 전략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발족하는「대구 물산업 전략위원회」가 대구의 물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물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물기술 선진화와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