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도시철도 전직 본부장, 1호선화원연장개통대비특별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2. 15:11

전직 본부장 5명, 공종별 특별 점검 및 자문

대구 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대곡~설화)건설공사의 완벽한 개통을 위해 안전 및 품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직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초청하여 정거장 출입구, 본선 궤도․건축 등 공종별 특별점검과 자문을 12월 17일(목)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건설은 사업비 2,368억 원을 투입해, 2.62km를 연장하며, 현재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를 완료했다.

 

후속으로 건축․전기․신호․통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이 89%까지 진척이 되어 내년 초 종합시험 운행을 시작해 차량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등의 검증을 마친 후 안전이 확인되면 2016년 하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완벽한 개통을 위하여 안전 및 품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직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초청해 정거장 출입구, 본선 궤도․건축 등 공종별 특별점검과 자문을 실시했다.

 

정거장 및 본선 시설물의 특별점검을 마친 안용모 전직 도시철도본부장 외 5명의 본부장은 ”토목과 건축․전기 등 후속분야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완벽한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입을 모아 당부했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직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의 훌륭한 오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현장에 맞춤형으로 접목시켜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사업이 2016년 하반기에 완벽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뛰는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