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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현대자동차 경북 포항 흥해대리점 대표, 이웃돕기 1,500만원 기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3. 16:22

최영환(55) 현대자동차 흥해대리점 대표는 지난 12월 23일,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온정을 보태고자 이번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2번째 회원으로 가입, 1억원 기부 약정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인 바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모친의 장례조의금 200만원 기부한 이래 3년간 포항지역 성적우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후원해왔으며, 2012년 ROTC 로타리클럽 회장, 2014년 영남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 포항JC특우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내년부터는 포항JC특우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간다.

 

최 대표는 “이번 성금이 침체된 연말연시 기부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내 고향 포항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활동 전개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으로 지역 기부문화를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