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보고대회서 전국 1등급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8. 14:56

“일반고에서도 우수 과학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2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된 전국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의 구미고등학교와 포항고등학교가 1등급을 수상하고, 포항이동고 외 4개교가 2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100개 과학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내실 있는 과학중점과정 운영과 학교구성원 간 협력, 교수-학습 방법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과 수학에 흥미가 높은 학생들에게 과학·수학교육을 강화해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지역별로 균형 있게 과학중점학교를 지정, 운영해오고 있으며, 도내 과학중점학교는 교육부 지정 7개교가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2개교가 추가 지정, 운영될 예정이다.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 역량강화사업 중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이공계 학생들을 과학기술인재로 육성하는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