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8. 15:33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마다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지속적으로 계절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첫 날에는 오프닝 콘서트를 열어 계절학교 참여 학생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기연주자들이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나라 민요,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memory’와 기악연주 등을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과학마술체험교실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 공연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체험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부터 학생들은 스포츠, 난타, 우쿨렐레, 방송댄스, 미술, 원예프로그램에 초·중등 반으로 나누어 참여했다. 학생들과 함께 온 학부모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교실 및 디저트 교실도 함께 운영하였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이태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들도 잠시 자녀 양육으로 인한 수고로움을 내려놓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