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농업 565억 지원 ② 농축산업 마케팅 강화로 농촌 소득 증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8. 13:38

경북 구미 농업  농축산업 마케팅 강화로 농촌 소득 증대

경북 구미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인『구미별미』를 구미를 대표 할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시켜 구미농산물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쌀, 복숭아, 파프리카 등 37개 품목이『구미별미』공동 상표를 달고 유통되고 있다.

 

 

구미의 돼지고기 브랜드『참돈』과『풀마실 요구르트』도 학교급식, 마트 납품 등으로 소비자에게 알려지면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학교우유 무상급식사업을 실시하여 복지증진은 물론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매주 금요일, 금오산 대주차장에 문을 여는 ‘구미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로컬푸드로 확대 운영하고, 학교급식사업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수급체계 구축과 학교급식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젊은 층의 귀농창업을 위하여 농산물 가공산업 지원, 식품산업 박람회 참가, 마케팅지원과 6차 산업화 정책매뉴얼 발간 및 배포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선산 교리에『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를 설립하여 지역 농축산품 중심의 식품산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말산업 특구」지정에 따라 특구예산 7억원을 투입하여 실외마장 규사 부설, 낙동강 승마길과 연계한 4km의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조성해 종합마술경기가 가능한 국내 유일 최고수준의 승마장으로 가꾸고 구미시승장활성화 및 승마 대중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 등의 사업으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