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을 김연호 예비후보, 구미시에 시내버스 운행개선 촉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3. 09:42

 

구미 을 선거구 예비후보 김연호(58. 변호사)는 경로당, 주민회관 방문 등 민심 심층청취 행보를 한 결과, 구미시의 시내버스 운행시스템에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구미시(교통행정과)에 시내버스 운행개선을 즉각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구미시 외곽변두리 지역의 상당수 주민들로부터 구미시가 지원하는 시내버스회사들의 운행노선 및 시간표가 주민들의 요구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불만들을 접수하고, 교통인프라의 혜택이 시민 전체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밀집한 도심권 위주로 편성된 현 운행시스템을 변경하여 외곽지역의 운행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서, 옥성면 구봉2리(30호 가량)에는 산간지역이라서 차량이 없이는 외출조차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시내버스가 전혀 운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겨울 내내 외출조차 하지 못하며, 양호동 금오공대 뒤편 동리(60호 가량)에는 출발 시내버스 시간대와 귀가 시간대가 3시간 이상 벌어져 연로한 주민들이 시내에서 볼 일을 마친 후 귀가할 때에는 고액의 택시를 이용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주관: 교통행정과)에 대해 시내버스 예산을 확대하는 등으로 외곽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내버스 운행시스템으로 개선하여야 한다고 촉구하였으며, 동시에 국회의원 당선 시 구미시를 포함한 농촌지역의 시내버스 등 교통편의 지원예산을 국비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연호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통해 파악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각종 민원들을 종합하여 앞으로 의정활동과 병행 지속적으로 불편해소 및 민원해결에 중점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