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을 이성춘 예비후보 맞벌이 부부 여성 사회활동 여건 보장 대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9. 11:24

젊은이의 도시 구미,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탁아소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교육‧문화‧복지 클러스터 단지 조성, 출산장려정책 예산 확충


제20대 국회의원 구미(을) 이성춘(새누리당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예비후보는 18(목) 영유아 양육 무료특강 행사가 실시된 구미코를 방문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3세, 5세의 두 자녀를 둔 시민이‘가계의 안정을 위해 맞벌이가 불가피하지만 두 자녀의 양육이 여성인 저에겐 사회활동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된다’라고 하면서 ‘여성의 수입활동을 위한 정책과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는 민심을 청취하였다.


이에 이성춘 예비후보는 ‘평균 연령 35세, 30대 이하가 도시 전체 인구의 57.9%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인 우리 구미는 영유아의 양육과 경제적 수입 활동을 두고 고민하는 계층이 많다.


뿐만 아니라 이 문제는 결혼에 대한 거부감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미흡한 정주여건의 현실태를 보여준다’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맞벌이 부부를 위한 국공립‘24시간 영유아 돌봄이 센터’ 설치 운영
 구미 도시 특성상 2교대 또는 3교대 형태의 생산근무가 일반적이다. 영유아를 둔 모(母) 입장에서 가장 마음편히 자녀를 맡길수 있는 곳이 부모님인데 실질적으로 자녀를 돌봐주는 감사의 댓가로 부모님에게 전해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자녀의 정서함양과 교육활동의 여건부족으로 인하여 믿고 맡기고 일터로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근로자문화센터 활용 등 국공립‘24시간 영유아 돌봄이 센터’를 설치하여 차별화되고 안정된 관리 및 지원 시스템을 갖춰 맞벌이 부부의 생산활동 여건 보장에 기여하고 또한, 기업들은 양적‧질적 인력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구미를 떠나려는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영유아와 청소년, 그 부모를 위한 교육‧문화‧복지‧유락 클러스터 조성
구미는 그동안 눈부시게 산업단지 발전을 이룩해왔으나 도시기반 시설, 특히 교육‧문화‧복지‧유락을 위한 공간이 너무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많은 구미 시민이 여가선용을 위해 구미 역외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삼성 에버랜드와 같은 놀이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여가선용을 위한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여 정주여건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


셋째, 출산장려 정책 예산 확충
 2016년 1월 누리예산 지원 중단 사태 위기가 벌어졌고 각 도(道)는 관련 예산 긴급편성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현 정책으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기 위한 비용 전액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원비는 지원받으나 별도의 부식비, 교재비, 원어민교육비, 특별활동비등 부모의 부담이 아직도 많다.


이러한 양육의 부담이 결혼의 거부감을 높이고, 저출산의 원인으로 직결되며, 노동력 감소 및 노인복지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저출산에 대해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출산장려 정책에 대한 예산은 무조건 확충되어 영유아와 부모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