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장,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 정책자문위원장 수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4. 17:45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장,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 정책자문위원장 수락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의 정책자문위원장직을 전격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구자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통해 "상전으로 모실 국회의원이 아니라 구미를 위해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 구자근을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한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은 "구미 수출비중 하락, 인구증가 속도 둔화, 구미국가산업단지 가동률 하락 등 구미는 지금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공단이 살아야 하고, 이를 위해 공단의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짊어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인 만큼 구자근 후보가 구미를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는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장님은 어려움에 처한 구미를 살릴 수 있는 남다른 대안을 갖고 계신 분"이라고 강조하고 "어려운 구미경제,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제언해 주시는 정책을 소중하게 반영해 구미의 재도약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구자근 예비후보의 정책자문위원장 수락에 대한 입장과 위기에 선 구미경제의 회생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