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도서관, 2016 한국도서관상 수상
- 대구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도서관 발전에 기여 -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24일(수) 한국도서관협회로부터 대구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대구 중앙도서관은 2011년 대구시로부터 대표도서관 지정을 받아 지역 도서관의 정책수립, 생활밀착형 도서관 정책 수행, 도서관 간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적으로는 한 번 회원 가입하면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 대출한 자료를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나 반납가능한 타관반납서비스와 지하철 반월당역에 무인반납·대출기를 설치하여 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예약된 책을 365일 24시간 대출·반납가능한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 전자자료를 일괄구매하여 지역공공도서관이 공동활용하는 통합전자도서관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정된 예산으로 보다 다양한 전자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시·구·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직원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후속 활동으로 특수학교 장애학생들 대상으로 사서 독서프로그램 재능기부를 실시하여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연계를 모색하여 한국도서관협회 ‘길 위의 인문학’,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고전 아카데미’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인문포럼’ 및 ‘고문헌 강좌’, 미래창조과학부 ‘금요일에 과학터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도서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중국 요녕성도서관 자매결연, 주한미국대사관과의 양해각서체결을 통한 아메리칸코너 개설 등 국제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외국의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중앙도서관 유금희 관장은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의 운영, 생애주기별 시민독서운동의 전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도에는 신설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적극 지원하고 찾아가는 지하철 역사 행복문고 설치등 책으로 행복한 도시 대구, 배움과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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