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워터페스티벌/구미워터파크] 2012 구미해평솔밭 물놀이장 운영 안내

내일신문 전팀장 2012. 7. 6. 01:47

[구미 워터페스티벌/구미워터파크] 2012 구미해평솔밭 물놀이장  운영 안내

지난 20일 해평솔밭에서 구미시 워터 페스티벌 개장 … 8월말까지 운영

 

 

구미시가 지난 20일 해평솔밭에서 '제2회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을 개장했다.

구미 해평솔밭 워터페스티벌은 지난해 8월 한달 동안 시민들의 물놀이 행사로 사랑을 받았던 가족단위 물놀이 행사가 올해는 규모와 개장 시일을 대폭 늘려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

 

구미시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구미시를 관통하는 낙동강이 있지만 4대강 사업의 완공으로 수심이 깊어지고 가족단위의 물놀이 하는 장소가 마땅한 곳이 없고, 물놀이를 하려면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내에 구미 해평솔밭 워터페스티벌로 유명해진 구미해평 물놀이장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미 워터페스티벌]규모 내용 모두 지난해보다 크고 다양해져

올해 ‘구미시 워터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더 크고 다양해졌다.

우선 행사기간이 대폭 늘었다. 지난 20일 개장한 구미 워터페스티벌은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된다. 구미 해평솔밭 구미 워터페스티벌은 물놀이 시설이나 각종 부대행사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수령 300~500년의 울창한 송림과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잘 조성된 자전거 길 등과 약 1천여평의 공간에 총 5개의 구미 워터풀을 마련한 것. 성인·청소년, 영·유아를 위한 전용 풀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미 워터페스티벌은 이밖에 높이 11m, 길이 50m의 고공슬라이드 1기를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4기, 아이들을 위한 캐랙터 슬라이드 3기도 추가됐다.

구미해평 물놀이장인 구미 워터페스티벌의 워터풀에 사용되는 물은 깨끗한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약품 소독처리를 전혀 하지 않는 점도 특징.

 

한층 보강된 물놀이시설 만큼 다채로운 행사도 눈길을 끈다.

구미시 워터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3~14일 이틀간 경북도 청소년페스티벌이 열리며, 특히 7월 14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구미가족 록 페스티발’에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 그 밖에 물속달리기, 슬라이드 경연 등 매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는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는 구미시민을 위한 ‘가족놀이 경연대회’도 열린다.

 

[구미 워터페스티벌]시민 안전위해 안전요원 배치 및 보험 가입도

구미시는 구미 워터페스티벌 기간 동안 입장시민들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입장 시민들에 대한 보험에 가입했다. 특히,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구미 워터페스티벌 행사장 내에서는 일체의 음식조리와 조리된 음식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구미시민의 경우, 어른 3000원, 아동 이하 2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문의 : 054-480-5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