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초등 주중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5. 16:31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초등 주중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작
- 연간 15000여명의 초등학생 16개 체험교실에서 글로벌 문화체험 -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은 3월 14일(월)부터 지역의 120개 초등학교,학생 15,000명을 대상으로 2016 ‘초등 주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체험, 다문화 교육을 통한 글로벌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초등주중체험프로그램은, 신청 학교별로 오전(9:30~11:45), 오후(13:30~15:45)로 나누어 16개의 체험교실을 개방하고 편성된 그룹에 따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6년에는 타문화 수용성과 문화이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아시아권 다문화 인식 교육을 함께한다. 또한 초등교원퇴직 공무원 봉사단체인 ‘대경상록 오카리나 연주단’ 25명의 주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글로벌스테이션 초등주중프로그램의 안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월 14일(월)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초등 주중체험에 참가한 동문초 조수민 교사는 “글로벌스테이션이 영어만 공부하는 곳 인줄 알았는데 중국어, 일본어, 유럽, 아시아 소외국가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곳이라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문초 6학년 김은송 학생은 “진짜 비행기 속과 같은 교실에서 세계여행을 하며 랜드마크에 대해 알아보고 게임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2014년 12월 9일 개장한 이래 2015년 한 해동안 초등주중체험, 각종 연수, 글로벌교육페스티벌, 인문학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24,000여명의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글로벌스테이션을 체험했다. 

 

 또 미국 대사관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국의 교육관계자들과 충·남북 학생외국어교육원, 충남교육청 등 300여명의 외부인사가 글로벌스테이션의 선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체험교실별 프로그램 안내 >>
  ○ (아메리카관) 미국의 스포츠주간 피크닉 문화 체험
  ○ (아프리카관) 아프리카 국립공원 탐험 및 전통노래와 악기 연주
  ○ (유럽관) 프랑스 파리 낭만여행 및 놀이 체험
  ○ (오세아니아관) 호주의 해변 문화와 수상 안전 활동 체험
  ○ (일본관) 일본 요괴 동화 읽고 배지 만들기 체험
  ○ (중국관) 중국 전통 무술 체험
  ○ (세계의복관) 세계 의복 체험 및 나만의 전통 의상 만들기
  ○ (아시아관) 아시아 소외 지역 문화 수용 체험
  ○ (도서관) 중국 전래 동화 구연 체험
  ○ (미술관) 피카소의 입체파 화풍 체험
  ○ (비행기관) 세계의 랜드마크 탐험
  ○ (레스토랑) 레시피 익혀 파르페 만들기 체험
  ○ (체육관) 스포츠 영어를 활용한 농구 체험
  ○ (글로벌카페) 과일 에이드 만들기 체험
  ○ (스마트교실) QR코드 이용한 보물찾기 미션 체험
  ○ (우체국) 편지 및 주소 표현 익혀 느린 엽서 보내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