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도시철도건설 공사장, 외부전문가 특별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6. 14:45

1호선 서편연장구간 하반기 개통 대비 마무리 점검 및 위해요인 사전제거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3월 15일(화), 1호선 서편연장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토목, 건축, 전기, 신호, 통신, 기계 등 안전․품질분야 전반에 대한 외부전문가 초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건설공사(L = 2.62Km, 정거장 2개소)는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정률이 94%로서 건축,전기,기계, 통신, 신호 등 편의시설설치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개통 및 지하철운행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안전대책과 더불어 진행됐다. 10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과 정거장 구조물부위의 복공판 하부 되메움시 발생하기 쉬운 토사유출이나 지반침하 등 안전 관련 위해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공사가 최종 마무리 되는 순간까지 철저히 살피고 점검하여 도시철도가 화원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