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은 최우선! 주변 경관과도 만점 도로!
대구시 건설본부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에 맞춰 수성구 연호동 달구벌대로~수성구 삼덕동 유니버시아드로 간 ‘야구전설로'를 오는 3월 19일 개장 행사 후 개통해 야구경기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을 앞두고 달구벌대로 대공원역에서부터 유니버시아드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추가 확충함으로써 야구장 이용객은 물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대구미술관 진입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공사 중인 수성의료지구 이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전설로’는 총사업비 200억 원(공사비 75억 원)을 투입해 산을 깎고 구릉지를 메워 폭25~35m, 연장 985m의 도로를 야구장 개장에 맞춰 3년 만에 완료하게 되었으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구간에는 무단횡단 금지펜스 및 보도용 방호울타리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대구야구장의 상징성과 선수들의 업적을 추억할 수 있도록 도로명을 수성구청에서 공모를 통해『야구전설로』로 정했으며, 지산․범물 방면에서는 범안로~전설로를 이용하고, 시지․경산 방면에서는 유니버시아드로~전설로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동편 인도에 메타세콰이어 2열, 서편 인도에 메타세콰이어 1열을 식재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고, 도로와 인접한 연호지의 아늑한 풍경 및 산책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는 주변야산과의 조화를 통해 야구관람 외에도 시골적인 정취까지 흠뻑 느낄 수 있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이번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에 맞춰 야구전설로를 개통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함은 물론, 우수한 경관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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