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공고, 동문 CEO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 초청 특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6. 16:06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신영재)는 지난 3월 15일(화) 학교 동문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기계과 47회 졸업)을 초청하여‘동문 CEO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 특강은 최근 특성화고에서‘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취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동문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직업인들의 현장 경험담 등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 설정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 박기동 동문은“남보다 1% 더하는 노력으로‘나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목표를 세우고 평생 공부하겠다.’는 도전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현재 대구공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후배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대구공고가 우수 특성화고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재학생들과 40년 차의 선후배 관계지만 1976년 졸업당시의 앨범사진을 보여주며 시간을 초월한 공감대를 만들었고, 2013년 11월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대구공고 김종원 후배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한 내용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도 하였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전자기계과 3학년 공철민 학생은“이번 특강을 통해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 직업의 특색 및 업무 내용, 직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 및 직업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앞으로 나의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고 신영재 교장은“이번 동문 CEO 초청 특강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우며 명품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