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중국 스촨성 청두(成都)시 스타트업 및 관계자 28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4. 14:38

중국 스촨성 청두(成都)시 스타트업 및 관계자 28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 한중 스타트업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스촨성창신창업촉진회와 교류협력 체결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 이하 ’대구혁신센터‘)는 대구시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成都)시의 ’청두시 대외우호협회‘(비서장 취롱)와 함께 4월4일(월) 오전 9시반부터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한·중 스타트업 교류대회‘를 개최하였다.


청두시 방문단은 청두시·기관 관계자,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포함된 총 28명으로 중국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창조경제와 비슷한 개념의 정책인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의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중창업, 만중창신은 많은 사람들의 창업과 창조 및 혁신을 이끌어내자는 중국의 간판 경제정책으로 최근 중국의 창업과 혁신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교류대회는 대구지역의 창조경제 허브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와 성과를 소개하고,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의 스촨성 중점기관인 스촨성창신창업촉진회(회장 리우텅페이, 이하 ‘스촨성촉진회’)의 소개와 더불어 양 기관의 교류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대구혁신센터 스촨성촉진회간 체결한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중국 청두시를 포함한 스촨성간의 창업투자, 창업보육은 물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와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스촨성 청두시의 스타트업 3개사와 대구혁신센터 자체 보육프로그램인 C-Lab 기업 중 3개사가 참가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아이템을 소개하였고, 특히 중국 방문단과 함께 온 중국 투자자 앞에서 중국 진출에 대한 의견과 투자유치를 타진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 로드쇼’를 함께 개최하였는데, 향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C-Lab기업을 포함한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교류는 작년 10월31일, 한국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총리와 박근혜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서 합의된 스촨성 ‘청두한중창업단지’가 운영되는 청두시와의 교류·협력이어서 그 의미가 크며, 중국의 자본과 시장, 한국의 기술과 컨텐츠를 결합하여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청두시는 최적의 협력파트너라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