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 오산초등학교 창의적 리더 키우는 영재학급 개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6. 16:46

경북 구미 오산초등학교(교장 권덕칠)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4월 6일(수) 영재학급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재학급 개강식을 열었다.

 

 

구미 오산초등학교는 지난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급을 개설한 이후 3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사추천(GED),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를 거쳐서 11명을 선발하였다. 매주 수요일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도교사 3명은 모두 영재교육 연수를 이수하여 우수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설 면에서 영재학급 전용교실이 마련되어 올해 운영은 더욱 알차게 진행되리라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구미 오산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지도교사를 소개하고, 2016학년도 교육과정 내용과 산출물 발표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재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들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미 오산초등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6학년 한 학부모는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영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영재학급이 더욱 확산되어 많은 학생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구미 오산초등학교  권덕칠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구미오산초 영재학급이 개설되어 꿈과 희망의 발걸음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라며 큰 자부심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