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김문수 대구 수성구 갑 후보, “더민주 김부겸 후보, 재산 의혹 해명하라”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0. 13:27

김문수 대구 수성구 갑 후보, “더민주 김부겸 후보, 재산 의혹 해명하라”



- 불과 12살에 7,460평 땅을 사고,
- 백수생활 4년에 재산이 두 배 넘게 증가하고(신고기준 3억 9,100만원 증가),
- 남들 3억 5천만원에 사는 전세 아파트, 2천만원에 살고,
- 동대구농협협동조합 채무 6천만원 부실, 누락 재산신고 추가 이의제기

12살 나이에 7,460평 땅을 산, 김부겸 후보.
- 자금출처 밝혀라.
- 현재 김부겸 소유인 선천리 산 90-2번지 땅을 이번 총선에 누락, 허위신고 한 것은 12살에 취득한 땅이 논란이 될 것을 두려워하여 고의로 숨긴 것 아닌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2살이던 1970년에,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산 91번지(15953㎡), 선천리 산91-1(90㎡), 산 91-2번지(6688㎡), 선천리 산 91-3(1467㎡), 선천리 산90-2(4무) 등 총 24,198㎡(약7,320평)+4무(약 120평)의 땅을 매입했다. 



이중 앞에 91번지 땅은 2014년 김모씨에게 6,500만원에 매도했고, 산 91-1, 91-2, 91-3 3개 지번의 땅은 2010년 농어촌공사에 팔았다. 선천리 산90-2번지의 땅은 여전히 김부겸 소유로 되어있으나, 지난번 우리 측에서 선관위에 이의제기한 바와 같이 김부겸 후보는 이 땅을 누락, 허위 재산신고 하였다.


이는 불과 12살의 나이에 7,460평 땅을 샀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의로 누락하여 허위신고 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 이는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하며, 이러한 허위재산신고로 당선무효가 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부겸 후보는 1) 12살 나이에 이 많은 땅을 매입했던 자금의 출처와 2) 선천리 산 90-2번지 땅을 누락하여 허위로 재산신고 한 이유를 밝혀라.  지난 번 우리 측의 허위재산신고 이의제기에 대해 김부겸 후보는 언론보도를 통해 ‘얼마 되지도 않는 금액의 자투리 땅 가지고 너무하는 것 아니냐?’ 는 식의 오만한 해명을 언론에 내놨다.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자가 명백히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해 놓고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트집 잡는다는 안하무인, 적반하장이다. 김부겸 후보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


백수생활 3년 6개월 재산 두 배 이상(3억 9,100만원) 늘어난 김부겸 후보
- 김부겸 부부 3년간(2012~2014) 소득세 합산, 570만 7천원에 불과

김부겸 후보 재산 증가 현황 : 3년 6개월에 3억 9,031만원 증가

2012. 5. 29 기준

(국회 퇴직 재산신고)

2013.12.31. 기준

(2014 대구시장 출마 재산신고)

2015.12.31.기준

(20대 총선 출마 재산신고)

36,497만원

52,512만원

16개월 만에

16,015만원 증가,

소득세는 부부 합산 3609천원 납부

75,528만원

2년 만에

23,016만원 증가

소득세는 부부 합산 2098천원(2015년 납세분은 미정)


- 김부겸 후보는 2012년 국회의원 임기 만료후 3년 6개월여 고정적 수입이 없다. 부인이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3년간 부부합산 소득세 570만 7천원에 비해 2배 재산증가는 상식밖의 일이다. 김부겸 후보의 해명을 요구한다. 


남들 3억 5천만원에 전세 사는 수성구 아파트,
불과 2천만원에 살았던 김부겸 후보

2012년 5월 29일 국회 퇴직 당시 김부겸 후보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수성2차 이편한세상 아파트(125㎡)의 전세권 2천만원을 재산신고 했다.
그런데 동일면적의 당시 전세 시가는 평균 3억 5천만원이다. 시세보다 무려 3억 3천만원을 싼 헐값에 특혜 전세입주 했던 것이다.
김부겸 후보는 전세난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경위를 밝혀야 한다.
2천만원 전세가 실제 전세였다면, 시세와의 차액 3억 3천만원에 해당하는 부분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 월세였다면 월세를 냈다는 증거를 함께 밝혀라. (계좌이체 내역 등)


자신 소유 임야와 정치자금계좌를 누락, 허위 신고한 김부겸
동대구농업협동조합 채무 6천만원도 누락 (추가 발견)

김부겸 후보가 자신 소유 임야와 예금 계좌를 재산신고에서 누락, 대구시 선관위의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4월 7일 선거관리위원회 이의제기),
다시 동대구농업협동조합 채무 6천만원도 누락된 것으로 보여,
선관위에 이의제기 할 예정이다.
김부겸 후보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래스 아파트를 담보로 2015년 12월 22일 동대구농업협동조합에서 6천만원을 빌렸다(채권최고액 7,200만원 설정). 그러나 20대 총선 재산신고에는 동대구농업협동조합에 대한 채무를 찾아볼 수 없다. 김부겸 후보는 재산신고의 부실, 누락, 허위 신고에 대해 경위를 해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