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선거에 편승한 환경오염 범죄행위 특별단속!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1. 08:50

대구시 선거에 편승한 환경오염 범죄행위 특별단속!
- 효과적인 단속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요망 -
 대구시는 국회의원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환경오염 물질배출 등 환경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수질․폐기물 등 각종 환경오염 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4월 한 달간 환경전담 기획수사팀을 가동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 폐기물 불법처리, 공원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 등을 분야별로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계도하되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효과적이고 폭넓은 단속을 위해 생활환경에 불편을 야기하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 침해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 인터넷홈페이지에 신고 코너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두드리소(120)」또는 민생사법  경찰과(803-2911)로 제보하면 된다.


대구시 윤금동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선거기간을 전후로 특별단속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및 근절에 역점을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