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BK21 Plus 사업’ 신규 및 재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4. 14:43

금오공대 ‘BK21 Plus 사업’ 신규 및 재선정
‘IoT 융복합 인재 양성’등 2개 사업 선정
2020년까지 총25억원 지원, 산학협력 활성화 기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BK21 플러스 사업’에 신규진입 및 재선정 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총 25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운영될 계획이다.

 

금오공대가 신규 진입한 사업은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유형’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IoT 융복합 인재 양성 사업(사업팀장 신수용)’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화학·의공학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실시해 지역 전략 산업의 고급 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전문인재양성형 분야’의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 사업(사업단장 김상호)’은 지난 2013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중간평가 결과 재선정되어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사업단은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 기술 인력으로 지역 기업의 디자인 관련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디자인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BK21 플러스 사업 선정을 통해 실무와 전문성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이 신산업·신시장 창출 분야의 거점 역할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K21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은 3가지 세부 유형(미래기반창의·글로벌·특화전문 인재양성형)으로 나뉘는데, 금오공대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으로 미래기반창의인재와 특화전문인재의 두 유형을 모두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