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금오공고 삼성전자 금오복지관 밤실벽화마을 봉사활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8. 10:19

경북 구미 금오공고(교장 이형규)는 지난 15일 구미시와 삼성전자,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6년 밤실벽화마을 발대식에 참석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 날 발대식에는 권준오 외 3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고, 금오공고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 5명씩 밤실벽화마을 2, 3코스 일대에서 작업을 할 예정이다.  



밤실마을은 고려말 충절의 선비인 야은 길재 선생의 유지(遺志)지가 깃든 곳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구미시와 삼성전자,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해서 이곳을 벽화마을로 조성하고 있다. 금오공고는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잇고 있다.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는 창의적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밤실마을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봉사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