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교통연수원 달빛교통문화동맹으로 교통사고 줄인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8. 14:46

대구교통연수원(원장 김대현)은 4월 19일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원장 정용식)과 ‘달빛교통문화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교육전문기관으로서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와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광주와 대구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전국 1․2위로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달빛교통문화동맹을 맺고 상호 협력은 물론, 대구ㆍ광주 화물운수종사자에 대한 타 지역 교육비를 면제하고, 문화관광해설사 교환강의로 두 지역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간다.


한편, 대구를 방문한 광주광역시 교통관계자 30여 명은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뒤 KS택시(대표 김인남)업체를 방문하고, 대구의 명물 도시철도 3호선 시승 등 교통현장 방문 및 청라언덕에서 이상화ㆍ서상돈 고택으로 이어지는 ‘근대문화골목’ 투어를 진행한다.


대구시 김대현 교통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ㆍ광주의 동서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교통사고 30% 줄이기와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