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지속성장 발판 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9. 14:44

대구시는 지역 중기(1~5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유도하고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업기업 지속성장 프로젝트’(이하 지속성장 프로젝트)가 4월 18일(월)부터 5월 6일(금)까지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속성장 프로젝트는 창업기업의 데스밸리(창업 후 6년 내외-생존율 30%)를 극복하고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특히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대부분 초기 창업단계의 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창업 이후의 지원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지속성장 프로젝트는 성장단계별로 지원 예정이며, ① 프로젝트 성장지원(연구개발 자금 및 투자유치 매칭자금 지원), ② 마케팅 지원(홍보물 제작 및 전시회 참가 지원), ③ 협력 창의 네트워크(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이번에 모집을 시행하는 ‘프로젝트 성장지원’ 사업(연구개발 자금지원)은 린스타트업 및 피보팅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지원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소재 콘텐츠 분야 창업 중기(1~5년, 공고일 기준)  기업이며, 총 15개 사를 모집하여 기업 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 린스타트업이란? 시장에 대한 가정을 빠른 프로토 타입 제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반영하여 가장 적합한 제품/서비스를 발굴, 완성하는 개발 프로세스
※ 피보팅이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빠르고 탄력적으로 주력 사업 부문을 새롭게
               전환하는 기업 제품/서비스 전환 전략


신청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http://www.dip.or.kr)에서 내려받아 ICT청년창업지원센터 또는 ICT인재아카데미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박운상 문화콘텐츠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인 만큼, 문화콘텐츠 분야 관련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① 프로젝트 성장지원(투자유치 매칭자금 지원)은 5월, ② 마케팅 지원(홍보물 제작 및 전시회 참가 지원)은 5월, ③ 협력 창의 네트워크(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는 6월에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 문 의 :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박종덕 선임(053-422-9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