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봄 축제 ·야구시즌 시작! 안전사고 각별 주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9. 14:45

매주『재난안전사고』예보를 통한 생활속의 안전문화의식 정착


대구시는 4월에 봄철 꽃 축제와 야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 혹은 타 시․도의 축제․행사 관람 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봄철 축제는 약령시 한방 문화축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동성로 축제, 패션주얼리위크 등이며, 달성군에서 추진하는 비슬산 참꽃 문화제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이렇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에서는 사람들의 사소한 안전 부주의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 2005년 10월, 상주 시민운동장에서는 가요콘서트 녹화 시에 11명이 압사하는 사고(부상 70명)가 있었으며, 2014년 10월에 성남 테크노벨리 근처에서 열린 야외공연 행사 시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환풍구가 갑자기 붕괴되면서 27명의 사상자(사망 11, 부상 16)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대공원역 인근에 신축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야구장 개장에 따라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이 예상되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야구장 주변 불법주차 단속 등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을 분석하여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주간『재난안전사고』예보를 하고 있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안전관련 시민 단체 활용과 각종 행사 시 및 공사․공단․버스 승강장 전광판, 구․군 재해문자 전광판․소식지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 시민들도 축제나 행사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나 주의사항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요원의 통제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안전의식을 재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및 행사장 안전 주의사항>
?이동 시 뛰거나 앞사람을 미는 것은 안전사고 발생원인으로 걸어서 이동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서 이동통로와 출입문 이용
?공연 주최측이 안내하는 위급상황 발생 대처방법 숙지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다수의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무엇 보다 군중심리를 경계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나도    별문제 없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안전사고를 발생시킨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대구시 축제현황 (예정)

행 사 명

축 제 명

세부일정

봄축제

대구경북국제관광 박람회

4.14~4.17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5.4~5.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5.7~5.8

동성로축제

5.13~5.15

패션주얼리위크

5.13~5.15

여름축제

치맥페스티벌

7.27~7.31

청춘힙합페스티벌

7.30

호러공연예술제

7.28~8.7

청춘힙합 페스티벌

8.5~8.7

대구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

8.27~8.28

공연예술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6.24~7.11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0.6~11.5

대구사진비엔날레

9.29~11.2

기타사항

(축제전문

조직 운영 및 평가)

대구광역시축제육성위원회 운영

분기1

시즌별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연중

축제 평가단 운영 및 주요축제 평가 실시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