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70여 명, 달성군 유가면에서 재능봉사활동 나서
대구시 우수숙련기술동우회가 주관하는 2016년 숙련기술 농촌봉사활동이 4월 17일(일), 달성군 유가면 유곡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우리나라 현대화의 역군으로서 경제개발의 한축을 담당했던 숙련기술인 단체인 우수숙련기술동우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기술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숙련기술 재능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대구우수숙련기술동우회(회장 김태식)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및 대한민국명장, 기능장 등 지역의 전문기술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을 중심으로 농촌지역의 독거노인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매년 숙련기술재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구시 우수숙련기술동우회 봉사활동에는 의류수선(양진옥, 박애자, 서태순, 서정철), 한복(박태복, 이영화, 위경미, 배진희), 이미용(오무선, 권홍식, 문은숙), 농기계수리용접(우용달, 문순대, 김운섭, 권익형, 김기한, 박춘호, 김준규, 지정민), 케익만들기(한제형), 방충망교체(금동학), 도장 등의 분야에 총 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마을의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마을의 농기계수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재능기술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시 김동우 고용노동과장은 “지역숙련기술인들의 봉사활동은 기술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지역의 숙련기술인들이 앞장서 기능재부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우수숙련기술동우회 회원들은 각자 직능별로 본인들의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후진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입상자의 상당수를 지도․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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