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금오공고 영남일보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 참가

경북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 교사와 학생들이 5월 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9회 영남일보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김민혁 외 28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들이 10Km 코스를 함께 달렸다.

영남일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스포츠클럽 마라톤부원으로,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쌓아 왔다. 이번 대회는 사제지간 친밀감, 신뢰감을 형성하고 교우 간에 나눔과 배려 정신을 실천한 좋은 교육의 장(場)이 되었다.

경북 구미 금오공고는 기계․전자 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로서 기술․기능교육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클럽 마라톤부는 학생들의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해 체력을 증진함은 물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봄으로써 끈기와 인내를 기르는 전인적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금오공고는 지난 3월 청암상 교육부문 수상, 4월에 열린 경북기능경기대회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하는 등 명문 마이스터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