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 제4차 토론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3. 14:48

「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위원장 홍철 / 이하 시민모임)과 대구시는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시민 공감대 조성과 소통을 위해 5월 25일(수) 오후 2시 30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4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모임 위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도시브랜드 시민인식조사 결과(’15. 4월)와 시민이 생각하는 대구의 핵심가치를 반영하고자 실시한 「대구 다시 생각하기 캠페인」(’16. 1월) 등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도출한 “정(精)·미(美)·최고·희망·열정”등 5가지의 키워드를 반영한 도시브랜드 슬로건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이다.
 
토론회에서는 ‘대구시민이 만드는 도시브랜드 추진과정’이란 주제로 서인원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있고, ‘대구 도시브랜드 슬로건 제안과 선택’에 대해 임헌우 계명대 교수의 발표가 있으며, 시민모임 위원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그룹별 토의를 통해 도시브랜드 슬로건 후보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민모임 홍철 위원장은 “지금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해왔으며, 시민이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가 탄생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안에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선포한다는 목표로「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을 중심으로 도시브랜드 개발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