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수업개선지원단 수업코칭연수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7. 12:57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7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 교감·동감·  공감이 있는 수업 코칭』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활동중심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도 단위 수업개선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조직하였다. 지원단은 수업 공개와 협의의 일상화를 통한 학교 현장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코칭 활동에 나선다.

 

 

경북교육청 수업개선지원단은 과목별 교장, 교감, 전문직원, 수석교사 등으로 150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번 연수는 이들의 수업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1박 2일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연수는 문태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의 ‘수업코칭의 이해’를 시작으로 세종시 도담중 박순한 수석교사의 ‘학생과 교사 수업으로 교학상장하다’에 이어 이선재 교수의 ‘수업컨설팅을 위한 코칭 기법의 활용’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원단은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별로 나뉘어 ‘수업관찰과 피드백 방법’에 관한 열띤 토의를 벌였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대구대 이민경 교수가 ‘수업코칭의 실제-학습자 중심 교육 방법’을 주제로 참여형 연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경북교육청 김준호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를 위해서는 교실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원단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