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 지역안보태세 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0. 17:13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6월 10일(금)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시장 남유진), 구미시의회 의장(김익수), 구미경찰서 서장(김대현), 1대대장(김정민)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6월13일(월)부터 6월17일(금)까지 5일간 실시되는 충무/화랑훈련에 앞서 열리는 회의로서 충무/화랑훈련 일정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통합방위본부 지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정보 공유체계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등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요소가 모두 참가하여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통합방위작전의 수행절차를 점검하고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며,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작부대요원을 가장한 가상적군을 운영하며, 병력과 차량의 기동, 주요 도로에 대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예비군 불시동원 등이 실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북한이 계속되는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며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