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창조경제연구회 초청 특강 및 토론회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1. 15:00

대구창조경제연구회(회장 장호경/대구한의대)는 창조경제에 대한 학술연구와 교류활동을 통한 경제발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의료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망」이란 주제로 6월 22일(수) 오후 6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대구창조경제연구회 초청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대구창조경제연구회 토론회는 미래 먹거리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산업에 대한 현황과 발전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패널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의료산업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 초청 특강 연사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송시영 교수가 「한국 의료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상일 센터장이「대구경북 의료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며, 관련 전문가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 대구창조경제연구회 토론회는 장호경 회장의 인사말, 최병연 영남대 의무부총장의 환영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태 첨복재단이사장의 축사와 초청 특강이 진행되며, 전문가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 대구창조경제연구회 토론회 패널로는 박종원 영남대 영천병원장이 진행을 맡고, 산업계에서는 심기봉 덴티스 대표가, 학계에서는 안상호 영대의료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윤영란 경북대 의과대학 분자의학교실 교수가, 연구계에서는 임현호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장이, 대구시에서는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이 패널로 나선다.


○ 그동안 대구시는 정부사업으로 총사업비 4.6조 원을 투입해 2038년 까지 글로벌 신약 12개, 첨단의료기기 14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연구개발과 앵커기업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등 첨복단지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구시내 5개 대형병원장과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벽을 허물고 참여하여 대구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토론하고 화합하는「메디시티 대구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 의료관광객은 서울, 부산, 인천에 비해 지리적 여건이 불리하고, 국제공항 등 인프라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작년에는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4년 9,871명에 비해 21.6% 증가한 1만 2,000명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는 2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여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4월 발표된 201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메디시티 대구」가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 산업, 미래형자동차, 청정에너지 등과 더불어 의료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구축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며, 대구시가 만든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의 정책, 공감의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