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대성초등학교 소프트웨어선도학교 컴퓨터 교육 동아리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3. 10:53

대구 대성초등학교 엄마와 함께 소프트웨어교육을 만나다!
-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무한상상 토요 SW 자율동아리 운영 -

 

 

대구 대성초등학교(교장 황정하)는 올해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대성초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무한상상 토요 소프트웨어 자율동아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하여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이다.

 

지난 6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교내 컴퓨터실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학생, 교사 등 25명이 함께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로봇 등 장치에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위에서 쉽게 접해 본 사람을 감지하여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인체 감지 전구’, 청소를 도와주는‘로봇 청소기’,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신호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내가 만들어 보고 싶은 주제를 정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적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소프트웨어선도학교  대구 대성초등학교 5학년 권영현 학생은“평소에 사람을 감지하여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전구를 많이 봤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했고, 엄마와 함께 연수에 참여하니 로봇을 다루는 활동이 더욱 쉽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황정하 대성초 교장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치는 전자제품이나 물건 등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