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늘 오후 2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추진위 운영위원 3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거부하며 오는 6월 25일(토) 오후 5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남부권신공항 백지화 진상규명 촉구대회’를 갖기로 의결했다.
남부권신공항 추진위 강주열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김해공항의 활주로 1본 확장으로는 미래 항공수요와 항공물류를 감당할 수 없고 군, 민간 겸용 공항으로는 제 2관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면서 정부의 결정을 반박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신공항 백지화 및 김해공항 확장 발표는 지방을 살리자는 열망으로 남부권신공항 건설을 간절히 원했던 2000만 지방민의 바램을 외면한 처사로 역사의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성토했다.
남부권신공항추진위는 회의를 마치고 ‘김해공항 확장안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구호를 제창하면서 한 목소리를 냈다. 추진위는 오는 토요일 열리는 ‘남부권신공항백지화 진상규명대회’에는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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