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 메디엑스포 성황리 폐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7. 16:30

295개사 806개 부스, 비즈니스상담액 423억 원, 29,000여 명 다녀가

  엑스코 개관 이래 국제행사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연계행사가 개최된「2016 메디엑스포」가 약 2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6월 24일(금)부터 6월 2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대구의료관광전」,「대한민국 한방엑스포」,「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팜엑스포코리아」가 동시에 개최되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그리고 간호사가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자, 지역최대의 통합의료 전시회이다.


○ 전시기간 내내 병원구매상담회, 의료관광 바이어초청 비즈니스상담회가 함께 진행되어 참가업체들과 해외바이어 간에 423억 원의 상담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행사기간 개최된 의료 단체(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참가한 15,000여 명의 전문의료인들로 행사장이 계속 붐볐다.

○ 특히, 대구의료관광전은 의료관광 홍보부스, 의료관광 콘퍼런스, 의료관광 잡 페어(Job Fair), 홍보대사 위촉, 팸투어 그리고 역대 최다 참석한 5개 국 50여 명의 해외 에이전시가 지역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의료관광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한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대구시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ECC와 엑스코 현장에서 병원교류 관련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 아울러,「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등에서 방문한 150여 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해 3,000여 명의 치과관계자가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참관하여 다양한 치과 진료 정보와 첨단의료기기 기술을 교류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중심으로 의료산업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로「2016 메디엑스포」를 준비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해외바이어들과 국내․외 의료인력들이 함께하는 의료분야 비즈니스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