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공고, 대성엔지니어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만남의 자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9. 15:12

대구공고(교장 신영재)는 지난 6월 23일(목) 오후 5시 호텔라온제나에서 ㈜광진정밀, ㈜대성엔지니어링 등 22개 도제학교 참여기업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기타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제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인력양성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제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수회 주요 내용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우수 사례 발표, 학생 참여 소감 발표, 도제교육의 비전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선 ㈜광진정밀 김수근 전무이사는“도제식 교육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기업 스스로가 내실 있는 교육과 회사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재를 확보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성엔지니어링의 박준석 실장은“도제 실습생들이 자신이 배운 학습 히스토리북을 제작하여 금형 명장의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격려하고,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 학생들이 금형 명장의 꿈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공고 2학년 이승호 학생은“금형 명장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도제 교육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더라도 도제반을 선택했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신영재 대구공고 교장은“기업들의 특색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도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