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고용안정실천 업무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30. 14:32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고용안정실천 업무협약
- 대구 노사민정-수성구 황금동 상가연합회 힘 모은다! -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장 권영진 대구시장)와 수성구 황금동 상가연합회는 비정규직 고용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7월 1일(금) 오후 4시 대구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 고용안정 실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 협약식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의장,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부회장,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 윤민환 수성구 황금동 상가연합회장과 회원업체 대표, 비정규직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 노사민정과 수성구 황금동 상가연합회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를 통해 비정규직 고용개선에 대한 민간기업(가게)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비정규직 근로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고자 한다.


○ 행사는 비정규직 관련 동영상 상영, 대구노사민정 대표, 수성구 황금동 상가연합회 대표 등이 참여하는 비정규직 고용안정 실천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 고용개선 우수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인력활용의 유연성 제고 및 경비절감 등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를 많이 활용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600만 명 이상이 비정규직 근로자이며, 대구에도 28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 실천으로 인해 고용의 질이 향상되고 생산성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대구시는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민간부문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과 고용 환경개선을 위해 대구시와 공기업이 앞장서겠다”면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에 민간기업에서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