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스타트!
- 3년간 기업체 등 430개소에 전력에너지 절감시스템 도입 -
대구시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착수 보고회를 7월 1일(금)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
○ 대구시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그리드 확산 공모사업(정부 예타대상 사업)에 현대오토에버(주) 외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서비스하는 모델로 참여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444억 원(국비 222억/지방비 111억/민자 111억) 규모의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 사업의 총 국비 660억 중 1/3 수준인 222억 원을 확보했다.
* C-EMS (Cloud Energy Management System) : 에너지관리시스템
○ 이번 사업은 지역 내 430개 수용가에 전력계측장치와 에너지를 자동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관리하는 통합운영센터(TOC*)를 구축하며, 2025년까지 수용가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제공과 컨설팅을 통하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 TOC(Total Operation Center) : 통합 운영센터
○ 대구시는 우선 올해 공공기관(시 산하기관)과 에너지다소비기업체(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이상)를 대상으로 143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6월 8일(수)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약 30여 개 업체로부터 사업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에너지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 수용가의 사업비 부담이 없으나 에너지절감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후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등 자체 설비투자 의향이 있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 TOE(Ton of Oil Equivalent) : 원유 1톤이 발열하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
* ESS (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 저장장치
○ 스마트그리드 관련 최신기술 및 솔루션 도입에 참여하는 수용가의 전력에너지 절감 목표는 약 5.5% 이상이다. 아이템 유형별 성과분석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발굴로 민간분야의 사업확산을 유도하고, 아울러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생산제품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모범적인 미래 스마트그리드 도시 상을 구현하여 국내․외 확산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적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 기업체들이 대구시 에너지정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보고회 개요
❍ 일시/장소 : 2016. 7. 1.(금) 10:30 / 대구시 2층 영상회의실
❍ 참석 : 15명 정도(대구시/사업단/전문가/컨소시엄사)
- 대구시 : 경제부시장/청정에너지과장/에너지산업팀장/담당자
- 관련기관 :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에너지기술평가원 PD 등
- 컨소시엄사 : 현대오토에버(주) 컨소시움사 대표 및 임원
❍ 주요내용
- 사업배경 및 내용/ 시스템 구성(안), 수용가 모집 방안
- 추진일정 및 운영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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